home 사무엘기하expand_more

1 이제 이것들이 다윗의 마지막 말들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하였으니, 높이 일으켜 세워진 남자요, 야곱의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요, 이스라엘의 감미로운 시편을 짓는 시인이 이같이 말하였더라.

2께서 나를 통하여 전하셨고, 그분의 말씀이 나의 혀 안에 있었노라.

3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도다.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나에게 이야기하셨도다. ‘사람들을 다스리는 자는 반드시 공정해야 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다스려야 하느니라.

4 그리하면 그는 해가 떠오르는 때의 아침 햇빛 같으리니, 곧 구름들이 없는 아침 같고 비온 뒤에 밝게 비침으로 땅에서 돋아나는 연한 풀 같으리라.’

5 비록 나의 집이 하나님과 더불어 이와 같지 않을지라도, 그럼에도 그분께서 나와 함께 영원한 언약을 맺으셨고 모든 것들을 제정하시어 확실하게 하셨도다. 이는 그분께서 그것을 자라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이것이 나의 모든 구원이요, 나의 모든 열망이기 때문이라.

6 ¶ 그러나 벨리알의 아들들은 그들 모두가 내다 버려진 가시나무들같이 되리라. 이는 그들이 사람들의 손으로 잡힐 수 없는 자들이기 때문이라.

7 다만 그들에게 손댈 사람은 반드시 철과 창 자루로 방비가 강화되어야 할지니라. 그리고 그들은 같은 곳 안에서 불로 모조리 태워져야 하리라.”

8 ¶ 이것들이 다윗이 보유한 막강한 남자들의 이름들이라. 대장들 가운데 우두머리로서 자리에 앉았던 타크몬족, 바로 그가 에젠족인 아디노였더라. 그가 팔백 명을 대적하여 자기 창을 들어 올렸으니, 그가 그들을 한 번에 살해하였더라.

9 그리고 그의 뒤를 이어 도도의 아들 엘르아잘이 있었으니, 아호아족이요, 다윗의 막강한 세 남자들 중 한 명이었더라. 전투하러 거기에 함께 모였던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그들이 싸움을 걸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떠나 버리자,

10 그가 일어나 그의 손이 지쳐서 그의 손이 칼에 달라붙을 때까지 필리스티아인들을 쳤더라. 그리하여 께서 그날 위대한 승리를 이루셨도다. 그러자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되돌아오면서 노획만 할 뿐이었더라.

11 그리고 그의 뒤를 이어 하랄족 아게의 아들 샴마흐가 있었더라. 이후에 필리스티아인들이 함께 모여 군부대를 이루었으니, 그곳은 렌틸콩들로 가득한 한 필의 경지였는데 백성이 필리스티아인들로부터 도망쳤더라.

12 그러나 그는 그 경지의 한복판에 서서 그것을 방어하며 필리스티아인들을 살해하였더라. 그런즉 께서 위대한 승리를 이루셨더라.

13 그리고 삼십 명의 우두머리 중에서 세 명이 내려가 수확하는 시기에 아둘람 동굴로 다윗에게 이르렀는데, 필리스티아인들의 군부대가 르파임 골짜기 가운데 진을 쳤더라.

14 그리고 다윗은 그때 한 요새 안에 있었으며, 필리스티아인들의 주둔군은 그때 베들레헴 안에 있었더라.

15 그런데 다윗이 애타게 바라며 말하기를, “오, 누군가 베들레헴 성문 옆에 있는 우물물을 내게 마시도록 준다면 좋겠노라!” 하였더라.

16 그러자 막강한 남자들 세 명이 필리스티아인들의 군대를 뚫고 들어가서 성문 옆에 있던 베들레헴의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가 그것을 취하였으니, 다윗에게로 그것을 가져 왔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것을 마시려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께 그것을 부어 드렸더라.

17 그러면서 그가 말하기를, “오, 여, 제가 결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것은 자신들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간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가 그것을 마시려고 하지 아니하였더라. 이 막강한 남자들 세 명이 이러한 일들을 행하였더라.

18 그리고 요압의 형제요, 스루야의 아들인 아비샤이가 세 명 중에 우두머리였더라. 그런즉 그가 삼백 명을 대적하여 자기 창을 들어 올려 그들을 살해하였으니, 세 명 가운데 이름을 얻었더라.

19 그가 세 명 중에 가장 존귀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가 그들의 대장이었더라. 하지만 그가 처음 세 명에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 그리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곧 어느 용맹한 남자의 자손이요, 캅즈엘 출신이요, 많은 행적들을 이룬 자, 그가 사자 같은 두 명의 모압 남자들을 살해하였더라. 그는 또한 눈이 오는 시기에 구렁 한가운데로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잡아죽였더라.

21 그리고 그가 이집트인인 훤칠한 남자를 살해하였는데 그 이집트인은 자기 손에 창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가 그에게 방망이를 가지고 내려가서 그 이집트인의 손에서 창을 빼낸 뒤 그가 소유한 창으로 그를 살해하였더라.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러한 일들을 행하여 세 명의 막강한 남자들 사이에 이름을 얻었더라.

23 그는 삼십 명보다 더 존귀하였으나 그가 처음 세 명에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그런즉 다윗이 그를 자기 경호대를 통솔하도록 세웠더라.

24 요압의 형제 아사헬은 삼십 명 중에 한 명이요,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25 하롯족 샴마흐, 하롯족 엘리카,

26 팔티족 헬레즈, 트코족 익케시의 아들인 이라,

27 아네돗족 아비에젤, 후샷족 므분나이,

28 아호아족 잘몬, 느토팟족 마하라이,

29 느토팟족이자 바아나흐의 아들 헬렙, 베냐민 자녀들에 속한 기브아에서 나온 리바이의 아들 잇타이,

30 피라돈족 브나야, 가아시의 시내들에 속한 힛다이,

31 아르밧족 아비알본, 바르훔족 아즈마웻,

32 샤알본족 엘리아바, 야셴의 아들들 중 하나인 요나단,

33 하랄족 샴마흐, 하랄족 샤랄의 아들 아히암,

34 마아캇족 사람의 손자이자 아하스바이의 아들인 엘리펠렛, 길론족 아히도펠의 아들 엘리암,

35 칼멜족 헤즈라이, 아랍족 파아라이,

36 조바흐 출신 나단의 아들 이갈, 갓족 바니,

37 암몬족 젤렉,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병기 드는 자, 곧 브에롯족 사람 나하라이,

38 이델족 이라, 이델족 가렙,

39 히타이트족 우리야니, 총 삼십칠 명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