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예레미야서expand_more

1 그리고 이러한 일이 있었으니,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을 전하기를 끝마쳤더라. 그것들을 위해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를 보내셨던 것이니, 바로 이 모든 말씀들이라.

2 그때 호샤야의 아들 아자리야와,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교만한 사람들이 예레미야에게 이같이 일러 말하였더라. “네가 거짓되이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체류하려고 그곳에 들어가지 말라.’고 말씀하시기 위해 너를 보내신 것이 아니니라.

3 오히려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우리를 칼데아인들의 손안에 넘겨주려고 우리를 대적하여 너를 부추기는 것이로다. 이는 그들이 우리를 사형에 처하고 우리를 포로들로서 바빌론으로 잡아가려 함이라.”

4 그렇게 하여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병력들의 모든 대장들과, 온 백성이 유다 지역에서 거하라고 하시는 의 음성에 순종하지 아니하였더라.

5 그러나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병력들의 모든 대장들이 유다의 모든 남은 자들을 데려갔으니, 그 남은 자들은 그들이 그리로 내몰린 모든 민족들에서 귀환하게 된 자들로서 유다 지역에서 거하려고 한 자들이니,

6 곧 남자들과, 여자들과, 아이들과, 왕의 딸들이요, 샤판의 자손이자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리야의 곁에 경호대장 느부자라단이 남겨 둔 모든 개인들과, 예언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라.

7 그렇게 하여 그들이 이집트 지역으로 들어왔더라. 이는 그들이 의 음성에 순종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그들은 타파네스까지 왔더라.

8 ¶ 그때 타파네스에서 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으니,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9 “유다 사람들의 목전에서 너의 손에 커다란 돌들을 취하고 벽돌 가마 안에 진흙 속에다 그것들을 숨기라. 그 벽돌 가마는 타파네스에 있는 파라오의 집 출입구에 있느니라.

10 그리고 그들에게 이같이 말하라. ‘만군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서 나의 종 바빌론 왕 네부카드레자르를 데려오겠으니, 내가 숨긴 이 돌들 위에 그의 보좌를 세우겠노라. 그리하면 그가 그것들 위에 자기 왕실 막사를 펼치리라.

11 그런즉 그가 올 때면 그는 이집트 지역을 쳐서 죽음에 적합한 부류는 죽음으로, 포로 생활에 적합한 부류는 포로 생활로, 칼에 적합한 부류는 칼로 넘기리라.

12 그리고 내가 이집트 신들의 집들 안에 불을 붙이겠노라. 그리하면 그가 그것들을 태울 것이요, 그들을 포로들로 잡아가리라. 그는 마치 목자가 자기 의복을 입고 있는 것같이 이집트 지역으로 자신을 차려입을 것이요, 그는 평안 가운데서 거기서부터 나아가리라.

13 그는 이집트 지역 안에 있는 벧셰메시의 형상들도 깨뜨릴 것이요, 이집트인들의 신들에 속한 신당들도 그가 불로 태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