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예레미야서expand_more

1 이방인들을 대적하여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의 말씀이라.

2 이는 이집트를 대적한 것이요, 카르케미시 안에 있는 유프라테스강 가에 있었던 이집트 왕 파라오느코의 군사를 대적한 것이니, 그 군사를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의 제사년에 바빌론 왕 네부카드레자르가 쳤더라.

3 너희는 원형 방패와 방패를 정비하여 전투를 향하여 가까이 다가가라.

4 너희, 기병들아, 말들에 군장을 갖추고 일어서라. 그리하여 너희의 투구들을 쓰고 앞으로 나오라. 창들에 광을 내고 사슬갑옷들을 입으라.

5 어찌 어쩔 줄 몰라 뒤로 돌이켜 떠난 자들을 내가 보았느냐? 그리하여 그들의 막강한 이들이 쳐부수어졌고 빠른 속도로 도망하였으며 뒤도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이는 두려움이 주위에 있었기 때문이라. 가 말하노라.

6 빠른 자가 멀리 도망하지 못하게 하고 막강한 남자도 탈출하지 못하게 하라. 그들이 걸려 넘어지고, 유프라테스강 가에서 북쪽을 향하여 쓰러지리라.

7 홍수같이 올라오며, 자신의 물들이 강들같이 움직이는 이 자는 누구인가?

8 이집트는 홍수처럼 일어날 것이요, 그의 물들은 강들처럼 일렁이는도다. 그리하여 그가 말하기를, “내가 올라가서 땅을 덮겠노라. 내가 그 도시와 그곳의 거주자들을 멸하겠노라.” 하는도다.

9 너희, 말들아, 올라오라. 그리고 너희, 병거들아, 맹위를 떨치라. 그리고 방패를 다루는 에티오피아인들과 리비아인들아, 활을 다루고 당기는 리디아인들아, 막강한 남자들은 앞으로 나올지어다.

10 이는 이날이 만군의 하나님의 날이요, 그가 자신의 대적들에게 자신의 원수를 갚는 복수의 날이기 때문이라. 그런즉 그 칼이 집어삼키리니 그것이 물리도록 먹고 그들의 피로 취하리라. 이는 만군의 하나님이 유프라테스강 가의 북쪽 지방에서 희생 제물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1 오, 처녀인 이집트의 딸아, 길르앗 내부로 올라가서 향유 연고를 취하라. 너는 많은 약들을 헛되이 쓰리라. 이는 네가 치료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

12 민족들이 너의 수치를 들었고, 너의 부르짖음이 육지를 가득 채웠도다. 이는 막강한 남자가 막강한 남자에게 걸려 넘어졌고, 그들이 모두 함께 쓰러졌기 때문이라.

13 ¶ 바빌론 왕 네부카드레자르가 어떻게 와서 이집트 지역을 칠 것인지 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전하신 말씀이라.

14 너희는 이집트에서 선언하고, 믹돌에서 공표하며, 놉흐와 타파네스에서 공표하라. 너희는 말하기를, “굳게 서서 자신을 예비하라.” 하라. 이는 칼이 너의 주위에서 집어삼킬 것이기 때문이라.

15 어찌 너의 용맹한 남자들이 쓸려 가 버렸느냐? 가 그들을 몰아낸 까닭에 그들이 서지 못하였더라.

16 그가 많은 이를 쓰러지게 하였으니, 진정 한 사람이 다른 사람 위에 쓰러졌도다. 그런즉 그들이 말하기를, “일어나라. 우리가 압제하는 칼을 피하여 우리의 본래 백성에게로 돌아가고, 우리가 태어난 지역으로 돌아가자.” 하였도다.

17 그들은 거기서 부르짖기를, “이집트 왕 파라오는 요란한 소리에 불과하도다, 그가 정해진 때를 놓쳤도다.” 하였도다.

18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의 이름이 만군의 이 말하노라. “타볼이 산들 가운데 있는 것같이, 칼멜이 바다 옆에 있는 것같이 확실하게, 그가 그렇게 오리라.”

19 오, 너, 이집트에 거하는 딸아, 포로로 끌려갈 채비를 몸소 갖추라. 이는 놉흐가 불모지가 되고 황량해져서 거주자가 한 명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

20 이집트는 아주 수려한 암송아지 같으나 멸망이 오는도다. 그것은 북쪽에서 나오는도다.

21 또한 그녀의 고용된 남자들은 그녀의 한복판에 살진 수송아지들같이 있도다. 이는 그들도 물러나게 되었고, 함께 멀리 도망하게 되었기 때문이라. 그들의 재난의 날이자 그들의 감찰의 때가 그들 위에 임한 까닭에 그들이 서지 못하였도다.

22 그것의 음성은 뱀처럼 가리라. 이는 그들이 군사와 함께 진군하고 벌목꾼들같이 도끼들을 들고 그녀를 대적하여 올 것이기 때문이라.

23 그녀의 숲이 탐사될 수 없을지라도 그들이 그것을 찍어 쓰러뜨리리라. 가 말하노라. 이는 그들이 풀무치들보다 더 많으며 무수한 까닭이라.

24 이집트의 딸이 당혹스러워하리니, 그녀가 북방 백성의 손안에 넘겨지리라.

25 만군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무리와, 파라오와, 이집트에게 그들의 신들과 그들의 왕들과 더불어 형벌을 내리겠으니, 곧 파라오와 그를 신뢰한 모든 자들이라.

26 그리고 내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안에, 바빌론 왕 네부카드레자르의 손안에, 그의 종들의 손안에 그들을 넘기겠노라. 그러고 난 후에 그곳은 옛날들에 그러하였듯이 거주하는 곳이 되리라. 가 말하노라.

27 ¶ 오, 나의 종 야곱아, 그러나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오, 이스라엘아, 좌절하지 말라. 이는 보라, 내가 너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부터 구원할 것이요, 너의 씨를 그들의 포로 생활의 지역으로부터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라. 그리하면 야곱이 귀환하여 안식 가운데서 안락하게 있을 것이요, 아무도 그를 무섭게 하지 못하리라.

28 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가 말하노라. 이는 내가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요, 내가 너를 그리로 몰아낸 모든 민족들을 내가 완전히 끝낼 것이기 때문이라. 그러나 내가 너는 완전히 끝내지 아니하겠으니, 다만 너를 적당한 정도로 바로잡겠노라. 그럼에도 내가 너를 전적으로 처벌하지 아니한 채 남겨 두지는 아니하겠노라.